만남의교회 만남의교회는 주님과의 만남,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교회입니다 속도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방향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회입니다

만남 소식

제3기 청년2부 제자반 수료 소감문 - 최지현 형제

2019년 12월 11일

만남의교회



제가 이번 제자훈련으로 기대했던 것은 나의 신앙에 대한 터닝포인트를 가지고 싶었던게 제일 컷 던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고 여러 선교단체에서 활동을 했었지만 다니던 교회에서 제자훈련이란 것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만남의교회 오기전까지는 꾸준히 주일성수도 하고 있었지만 마음 한곳에서는 불안함이 많았습니다.

내안에 은밀한 죄들이 많았고 예배를 드려도 기도를 해도 즐겁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만남의교회는 예배의기쁨을 알게 해준 너무나도 고마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이제 기쁨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제자훈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던 성령, 천국구원이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은 겉으로는 예수를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좌절속에서 허우적 되고 있던 나에게 정말 행복한 소식이였고 하나님의 큰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좌절하지않고 새힘을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삶속의 좌절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나와 성령으로 함께하시는 주님과 함께 조그마한 죄부터 끊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금요일날마다 스트레스를 풀러가던 시간들이 말씀묵상의 시간으로 바뀌었고 매일매일 깊게 묵상하기는 힘들지만 하루하루 동역자들이 보낸 말씀으로 묵상하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삶의 시련이나 고통은 힘들지만 죄인인 우리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자녀로서 발버둥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두 가지를 다짐하고 나가려고 합니다. 첫번째가 묵상을 적어도 주2회 쉬지않고 묵상하는 것. 두번째가 삶의 모든 결정과 판단을 할 때 제일 먼저 주님께 기도로 구하기. 이 두가지 입니다. 제 삶의 어려움과 힘듬 앞으로도 똑같이 찾아올 것입니다. 더 큰 시련이 찾아 올지도 모르지만 그것들을 내가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함께하시는 주님이 승리하셨고 승리하고 계시고 승리하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살아가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