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9일
만남의교회
작년 가을 저희 가족은 용인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사를 오면서 제 기준으로
바랬었던 아이에 대한 환경을 단 하나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제 바램엔 없었지만 유일하게 허락하시고 인도해 주신 것은 만남의 교회 영아부였습니다.
교육환경, 교육기관 등 제가 바래왔던건 전부 세상적인 요소들이었습니다.
정작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적 환경과 교육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엄마였습니다.
하지만 영아부 예배시간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계속 깨닫게 하시고 뉘우치게 하셨습니다.
좋은 책 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동요보다 하나님의 찬양이, 즐겁게 노는 시간 보다 하나님께 드려지
는 예배시간이 아이와 제게 더 중요하게 우선시 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아이와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과 더불어 부모교육, 반별 나눔과 교제, 또 영아부 단체 대
화방에 올라오는 영아부 친구들의 가정예배 사진들은 하루하루 쉽게 쓰러지고 흔들리는 저희 가정
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회복되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한분 한분 영아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고 있음을 느꼈지만,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많은 시간 열심히 준비하시고 기도하시며 섬기시는 선생님들의 모
습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며 아이를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정성스럽고 따뜻하게 준비해주신 식사를 보며 음식을 통해 그 동안의 힘듦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
시는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아부 친구들에게 믿음의 선생님들과 믿음의 또래들을 만나며, 주일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아부는 부모로써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자녀에게 줄 수 있는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과 영아부에서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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