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9일
만남의교회
처음에는 안 올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친구 준희와 중고등부 선생님들, 그리고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최호경 선생님 등, 나를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는 집에서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그렇고 대부분 혼자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와 관심을 받은 적이 언제인지도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수련회에서는 나를 위해 기도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분들 덕분에 교회도 많이 나오고 기도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물놀이도 재밌었지만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에 믿는다면 술이나 담배 등 안 좋은 것들이 믿음과 말씀 가운데에서 저절로 끊어진다는 말씀을 듣고 내가 아무리 원해도 하지 못했던 금연을 위해서 믿음을 가지고 기도 했습니다.
수련회에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과 형, 동생,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 분들을 늦게 만난 것 같아 아쉽고, 시간이 맞지 않아도 앞으로 교회를 더 많이 나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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