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소식

청년1부 여름수련회 소감문

2019년 08월 03일

김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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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명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사실 수련회를 가는 것부터 고민을 했다는 것이 청년1부의 회장으로서 남들에게 얘기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3때도 아무런 고민 없이 수련회에 갔다 왔지만 임용고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 제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러나 결심하고 수련회 회비를 내며 준비를 시작하고 나서 갑작스럽게 장소를 바꾸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수련회의 은혜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수련회에서 공부를 할 수는 없었지만 준비기간에 여러 임원들과 청년 형제들의 도움으로 공부할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수련회에서는 공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셨고, 수련회에 처음 가는 많은 청년들과도 하나 되어 가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수련회의 모든 순서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고 청년1부로서는 마지막인 여름 수련회를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또한 청년1부에 대해서 가졌던 악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임원들이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 공동체, ‘임원들이 다 하니까 나는 안 해도 돼, 내가 안 도와줘도 임원들이 다 하니까 괜찮아.’ 같은 공동체의 모습을 벗어나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더욱 희망이 생겼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일을 믿음으로 기도로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세밀하고 섬세하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기도제목에 응답하셨고 소외되는 형제 하나 없이 즐겁고 감사한 수련회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시 세상 가운데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을 알고 그 사실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바꾸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약한 저희를 위해 예수님을 주셨고 힘없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사랑의 공동체인 청년1부를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여호와께 맡기며 하나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때 수련회에서 주신 풍성한 은혜를 인생 가운데 계속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준석

 본래는 참석하지 못할 예정이었던 수련회를 와서 벌써 마지막 날 소감문을 쓰고 있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나는 만남의교회에서 어릴 적부터 수련회를 종종 참석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함께 하게 된 수련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출발 전 예배시간에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년1부 모두 다 더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좀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팀별 협동을 통해 내가 바란대로 다른 사람들과 좀 더 돈독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예배와 기도를 통해 나의 걱정과 근심과 마음가짐에 대한 해답을 어느정도 얻을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고 좋았다.

 

 

 나준호

 이번 청년부 수련회는 솔직히 뭔가 많이 부담되는 수련회였다. 청년1부의 새내기로 들어왔지만 막상 맡은 역할은 거의 임원 수준이었다. 미국에서 와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임원들과 같이 회의에 참석하고 같이 밥을 먹다 보니 어느새 맡은 역할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 기회가 나에게는 또 다른 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했다. 솔직히 말해서는 이번 수련회는 두려움으로 가득찼다. 저녁 때 마다 찬양인도를 해야 되고 청년들이 잘 놀 수 있게 물놀이 레크레이션도 진행해야 되는 것이 처음 청년부 수련회에 참석하는 나로서는 부담감이 컸다. 나는 절대로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 부탁을 드렸다. 제발 도와달라고. 나는 이 모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는 못하나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나는 오직 주님께 맡겼다. 이번 수련회 주제처럼 하나님께만 맡겼고 그 외에는 절대로 의지하지 않았다. 그런데 진짜로 하나님께만 맡기다 보니 다행이도 수련회의 모든 순서들을 잘 마치고 은혜스럽게 끝낸 것 같다. 하나님께만 의지하니까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일로 주변에서 도와주고 나를 위해 같이 즐거워해주고 열심히 크게 같이 찬양을 부르는 모습이 뜻깊었다.

 

 수련회를 떠나기 전 밤에 늦게까지 교회에서 기타를 치면서 준비를 했다. 그리고 화장실에 첫 번째 변기에서 볼 일을 보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잠깐 졸았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앞에 한 성경구절이 써져있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16:9).” 이로써 나는 깨달았다. 진짜로 하나님만 의지하면 나의 모든 것들이 잘 될 것이라고 믿었다. 오직 그만 의지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 그러면 그가 행하여 주시리라. 감사합니다.

 


 김영범

 갑작스럽게 수련회에 가게 되었는데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하고 가게 되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올 해 만남의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첫 수련회였는데 형, 동생들이랑도 친해지고 좋은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지혜

 수련회를 오며 느끼며 있었던 일, 그리고 소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하랑이를 따라 청년 수련회에 오면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서 사람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친구와 놀러오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고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교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목과 말씀을 나누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많이 힘든 상황에 좋은 말씀과 상황이 겹치면 나도 신자로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장훈

 수련회 마지막 날 진심을 담아 소감문을 적습니다. 첫 날 어둑어둑한 날 날씨와 출발하며 걱정 반, 기대 반을 안고 갔습니다. 처음 섬기는 팀장으로서의 위치와 임원으로서의 역할이 너무 부족한 저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기도로 나아가게 해주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아시고 보시면서 은혜를 주셔서 모두 부족한 팀원들 모두 부족한 제게 잘 따르고 함께 해 주었고 즐겁고 행복한 수련회를 가도록 해주셨습니다. 첫째 날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구절을 보며 저의 부족한 모습을 품어주시고 저를 기다리신다고 느꼈습니다. 둘째 날에는 사마리아 여인의 갈급함을 보며 제 안의 갈급함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상 속에서 갈급함을 채우려하고 바라보던 나를 느끼며 힘들걸 알면서도 계속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아직도 주님을 다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세상에서 조금 더 주를 찾고 부르는 제가 되길 기도로 나아가야겠다고 느겼습니다.

 

 

 김하랑

 이렇게 첫 청년부 수련회를 오게 되어서 너무 재밌었다. 처음엔 친구 규리도 안기고 혼자여서 좀 가기 긿었고 안갈까 생각했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친구를 부르고 싶었고 지혜가 오게 되었다. 아마 하나님이 내 생각을 변화시킨 것 같았다. 친구들 다 일정 있다고 안 된다고 해서 결국 혼자가야 하나, 가지말까 했는데 마침 지혜가 딱 생각났고 바로 불렀는데 바로 좋아 이래서 놀랐다. 무교인 친구가 교회 수련회에 오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아무 불만 없이 수련회 활동에 임해줘서 고마웠다. 수련회에서도 너무 즐거웠고 특히 레크레이션 한 날이 너무 즐거웠고 마지막 날 밤 부모님들이 갑자기 오셔서 당황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요즘 세상적인 것에 빠져 지내서 다시 돌이키고 싶었는데 일단 수련회에 와서 너무 은혜스러웠고 가장 감사했던건 수련회 온 3일 내내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는데 우리가 활동할 때마다 그치게 하시고 수영할 때 너무 쨍쨍하지도, 너무 흐리지도 않게 딱 좋은 날씨를 주셔서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았다.

 

 

 배준수

 청년1부의 마지막 수련회를 마치게 되었다. 청년부 수련회가 있을 때마다 사정에 따라 참가할 때도 있었고,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임원이기도 했고, 팀장 역할을 하면서 수련회 준비 때부터 하게 되었고 준비를 하면서 지난 임원들이 엄청 노력을 하고 수고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팀장을 맡으면서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다들 잘 따라주고 스케쥴도 이상 없이 진행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이동하고 놀면서 힘들었을텐데 잘 따라주고 예배시간 때도 성실하게 참여해 주었다. 2부에 올라가게 된다면 또 이런 수련회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부의 마지막 수련회는 재미있었다.

 

 

 김상빈

 이번 수련회는 제게는 처음 가보는 수련회였습니다. 와서 함께 기도도 드리고 QT도 하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해보니 준비가 참 잘 되어 있었고 다들 열심히 준비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QT에서는 거듭나는 법과 사랑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추상적인 단어도 많고 상징, 비유적 표현도 있어 해석하기 쉽진 않았지만 다른 청년들과 서로의 생각을 말해보며, 이를 정리할 수 있어서 좀 더 말씀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희생하며 보여주신 사랑을 통해 우리가 사망으로부터 생명으로 갈 수 있었던 것처럼 나도 예수님처럼 사랑을 진실하게 행하여 하나님 앞에 담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조하준

 임원으로서 준비한 첫 수련회였는데 기도로 준비하며 아무 사고 없이 성령이 충만했던 수련회였던 것 같다. 준비했던 레크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호응이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고 다 같이 협력하여 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첫 기도회는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가지고 자신이 무슨 행동이나 말을 받으면 사랑을 느끼는 지를 알아보는 설문을 해봤는데 평소에 정말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어서 정말 재미있는 활동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상대와 같이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두 번째 기도회에는 부모님들이 오셔서 기도도 해주시고 편지를 읽어 주셨는데 정말 눈물을 참느라 애를 먹었고 다시 한 번 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다시금 기억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청년1부 수련회와 중고등부 수련회를 같이 준비하는 바쁜 시기이고 또 피곤한 시기였지만 하나님이 피곤치 않게 하시고 지혜와 은혜와 성령 충만함을 주신 청년1부 수련회였던 것 같다.

 

 

 정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이썽. 날씨로 인해 수련회 날짜가 미뤄진 것이 나는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수련회에 참석시키기 위해 장마로 인해 수련회 날짜를 미뤄주시고 나를 이곳에 불러 주셨다. 또한 수련회 전까지 많은 사람들과 학점, 진로와 취업을 놓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좌절하고 울 때가 많았다. 그 때는 몰랐지만 내가 지치고 쓰러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나를 붙들어 준 것은 친구도 아니고 교수님도 아닌 바로 하나님이셨다. 내가 학교 앞 홀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외로울 때 마다 시험기간에 새벽에 지칠 때 마다 나를 부르시고 나를 위로해 준 것은 CCM 가사와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었다. ,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고 함께 하셨다.

 

 수련회가 끝나 세상으로 돌아가면 나는 언제 또 지치고 포기하고 절망에 빠질지 모른다. 세상 친구들과, 사람들과 술과 방탕한 생활에 의지하고 위로를 찾을지 모르지만 난 아니다. 또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과 수련회를 통해 많이 가까워진 청년1부의 동역자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만남의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하기에 나는 절망에 빠지지도, 좌절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 그런 일이 있더라도 나는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뒤에 막강한 힘을 가진 인맥이나 백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등 뒤에 나를 향해 손을 잡아주기에 나는 행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정다영

 2019 여름수련회는 걱정은 많고 기대함은 조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있었던 상황들이 혼란스러웠고 길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 임원들과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더 의지하며 한 마음이 된 것 같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주님께서는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마음속으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공부 때문에 못올 뻔 했던 오빠, 그리고 수련회에 처음 오게 된 누군가와 언니까지 여러 사람들을 수련회에 참석하게 하시고 함꼐 한 날을 주신 주님, 만남의교회 청년1부가 넓은 펜션을 단독으로 지낼 수 있게 해주신 것 등등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이 수련회로 인해 서로 더 알게 하시고 돈독하게 해주시고 믿고 의지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 날부터 마지막 깜짝 이벤트까지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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